2009년 9월 8일 화요일

KMAC 선정 ‘2009 한국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삼성전자·SK텔레콤 부문별 ‘1위’
KMAC 선정 ‘2009 한국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삼성전자가 제조업 분야에서, SK텔레콤은 서비스업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현재 기업에서 근무 중인 업계 근무자와 대학 4학년 이상(석·박사 과정 포함)의 취업 예정자 4400명(업계 근무자 2200명, 취업 예정자 2200명)을 대상으로 ‘2009 한국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해 발표했다.

‘올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베스트 30’의 선정 결과를 살펴보면 제조업에서는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정상에 올랐던 포스코가 2위로 밀렸다. 유한킴벌리, SK에너지, LG전자, STX조선해양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 새롭게 후보 기업에 편입된 유한킴벌리는 단숨에 3위까지 뛰어올랐다. 이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차별화된 성능과 이미지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유한 기업 문화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된다.

서비스업은 SK텔레콤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대한한공, KB국민은행, 아시아나항공, 삼성물산 등이 그 뒤를 이었다.

44개 산업별 조사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에버랜드, 삼성화재 등 이른바 ‘삼성군단’이 12개 산업에서 1위로 조사됐다. 1위를 차지한 ‘삼성’의 관계사들은 대부분 비전, 인재 관리, 기업 문화, 전반적 매력도 등 4가지 항목에서 경쟁사를 크게 앞섰지만 기업 문화 매력도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산업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철강 산업에서는 포스코가 2년 연속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돼 사회적인 평판에서 전 산업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조선 산업에서는 현대중공업이 선정됐으며 SK에너지는 탁월한 업계 선도력을 발휘해 2년 연속 정유 산업 부문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로 뽑혔다. 해운 산업에서 STX팬오션이 새롭게 1위로 선정된 가운데 삼성물산은 비전 매력도의 우위를 바탕으로 종합상사부문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에 뽑혔다. 이 밖에 삼성SDS는 정보기술서비스부문에서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변화 대응력과 업계 선도력을 인정받아 신용카드·캐피털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웅진씽크빅은 변화무쌍한 교육 시장에서 환경변화 대응력과 이미지 관리 등에 힘입어 2년 연속 교육 서비스 부문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베스트 30과 각 산업별 1위 기업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베스트 30 기업은 제조업, 서비스업으로 구분해 부문별 정규직 300명 이상, 매출액 상위 60개 기업(2007년 기준), 2008년 한국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 중 산업별 조사에서 제조업과 서비스 각각 평균 이상의 인재유인지수(TMI:Talent Magnet Index)를 획득한 기업을 조사 대상으로 한정했다.

업계 근무자와 취업 예정자의 TMI를 합산해 제조업, 서비스업 각각 상위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또한 산업별 1위 기업은 전 산업 속성에 따라 44개 산업으로 분류해 각 산업별로 정규직 300명 이상, 매출액 상위 3~7개 기업씩 총 218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산업별 1위 기업도 업계 근무자와 취업 예정자의 TMI를 합산해 44개 산업별 1위 기업을 뽑았다.

‘한국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조사는 인재들이 매력을 느끼는 핵심 요소를 조직 역량(전략, 조직 운영, 인재 관리)을 기반으로 인적자원(HR) 관점에서 비전 매력도, 인재 관리 매력도, 기업 문화 매력도, 전반적인 매력도의 4가지 영역으로 분류해 조사 항목을 개발했으며 잠재 인재(취업 예정자, 업계 근무자)별 지수를 종합해 TMI로 산출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김익성 인사조직 BU(Business Unit)장은 “인재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이 곧 소비자들이 선택하고 싶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될 수 있는 만큼 기업들은 자사의 가치를 확보하고 이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카드·캐피탈=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직원들에게 자신을 계발할 최대한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진정한 복지라고 믿는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직원들이 수동적인 역할에서 탈피, 자신의 의사와 역량에 따라 주체적으로 팀과 업무를 선택할 수 있는 ‘커리어 마켓(Career Market)’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인력이 필요한 팀이 사내 공지를 통해 인력을 수급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직원 개인들도 사내 ‘채용시장’에 본인을 ‘매물’로 내놓는 시스템의 도입은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신인사제도다.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이 제도는 효율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그간 많은 기업과 정부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또한 사내 여성 금융 리더를 육성하는 ‘우먼스 네트워크(Women’s Network)’를 적극 지원하고 세계 최고의 인재 양성 기관이라고 불리는 ‘GE 크로톤빌 연수’에 정기적으로 임직원을 파견하는 등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터디 마켓(Study Market)이라는 사내 교육 서비스 시장을 도입해 임직원의 자기계발 기회를 더욱 높였다. 스터디 마켓은 교육과정 정보 공유, 직원들의 교육 이수 소감 공유 및 커리어 개발에 관한 일대일 카운슬링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일대일 카운슬링은 직원 개개인의 학습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교육 전문가 및 11개 직무 전문가가 상담원으로 나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형식적이고 피상적인 사내 교육이 아닌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교육 서비스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 밖에 직원들의 창의성 향상을 위해 해외 배낭여행을 지원하는 ‘글로벌 배낭여행’이나 적극적인 사내 동아리 후원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단계별 직무능력 교육에서 눈여겨볼 부문은 업계 최고를 자랑하는 신입 사원 교육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신입 사원에 대해 입사와 동시에 1년 동안 재무·사무·건설교육과 OJT(On the Jop Training: 직장 내 교육훈련),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일반 직원 역시 직급에 따라 사무직과 영업직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연구 및 기술직에 대한 건설 기술 아카데미를 시행하고 있다.

글로벌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미국 터너사, 영국 AMEC 등 선진 업체 연수 및 세계 각 지역에 파견하는 지역 전문가 선발, 미래 경영자 후보 양성을 위한 MBA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건축 시공 기술, 항만과 초고층, 디자인 등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괄목한만한 성과를 나타낸 직원들을 ‘마스터·엑스퍼트’로 선정해 공로를 인정해 주고 있다. ‘마스터·엑스퍼트’로 전문성을 인정받은 직원들은 전문가로서의 명예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우선 배치, 자격 수당 지급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임직원 랜드마크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해 삼성물산의 대표 현장을 직원들이 직접 방문, 자기 회사의 위상과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버즈두바이, 인천대교, 신월성원전 등 국내외의 역사적인 건설 현장을 둘러보는 이 행사는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고 지속적인 자기계발에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우선 신입 사원들을 대상으로 2개월간 직접 사업 아이템을 선정해 비즈니스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마이다스(MIDAS:Make It Different, Attractive and Special)’를 실시하고 있다. 마이다스는 삼성물산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신입 사원들에게 종합상사의 장점인 마케팅 전략, 기획력, 네트워크 등이 무엇인지 몸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삼성물산은 금융, 정보기술(IT), 마케팅, 물류, 협상, 프레젠테이션 등 종합 상사 주요 기능 중심의 ‘실무 능력 강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들의 신사업 창출을 위한 직무 능력을 제고하고 있다. 또 1년간 특정 지역의 전문가로 육성하는 ‘지역 전문가’ 과정과 신규 시장을 조사하고 개발하는 종합 상사형 지역 전문가 제도인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그램’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선진 경영 기법 습득을 위한 해외 MBA 과정, 국내 E-MBA 과정과 국내 민간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세계은행(World Bank)에 2년간 파견, 업무를 수행하는 ‘세계은행 파견근무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웅진씽크빅= 2009년 노동부가 주관한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돼 기업 문화의 우수성을 공인 받은 웅진씽크빅의 조직 문화는 많은 특징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활발한 혁신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과 신성장 동력을 발굴, 경영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지속해 온 혁신 활동을 통해 조직의 체질을 ‘혁신화(化)’했고, 지난 2009년 1월부터는 전 직원의 12%를 혁신 전담 조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노션 그룹(Innocean Group)’으로 불리는 이 조직은 사업본부의 고성과자들 위주로 구성돼 웅진씽크빅의 ‘브레인(Brain)’ 역할을 하며, 성장 엔진 발굴 및 수익·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내놓게 된다. 이들은 기존의 현업에서 완전히 분리되어 자신이 원하고 그리던 회사의 모습을 그려 나가게 되며 향후 3년간 3개의 이노션 그룹이 활동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전 직원의 30% 이상이 현업의 구속으로부터 벗어나 완벽한 자유를 보장받고 자신의 꿈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직원들은 연간 100학점 이상의 교육 학점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해 전문인으로 육성하는 학습 문화 또한 웅진씽크빅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한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교육 사업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형태의 사업 확장을 통해 내부 구성원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 신사업 시행에 그치지 않고 기존 교육 사업의 패러다임에 변화를 도모하는 창조적인 사업 모델을 누구나가 제안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영업 직군에서뿐만 아니라 회사 내에서도 여성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기업이다. 여성이 편집 개발, 단행본 사업 등 회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체 직원 중 여성과 남성의 비율이 7 대 3 정도로 여성의 비율이 높다. 여성 고용 창출과 육성에 힘입어 웅진씽크빅은 노동부로부터 1996년과 2003년 남녀 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STX조선해양= STX조선해양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다른 조선 기업과 차별화되는 두 가지 매력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바로 ‘세계를 무대로 일할 수 있다’는 점과 ‘세계 최고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STX조선해양은 국내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해낼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STX유럽은 노르웨이에 6개소, 핀란드에 3개소, 프랑스 독일 루마니아에 각 2개소, 브라질 베트남 우크라이나에 각 1개소씩 총 8개국에서 18개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STX조선해양은 유럽 현지에 임직원을 파견해 STX유럽과 긴밀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중국 다롄 생산 기지 또한 STX 임직원 200여 명이 파견돼 현지 근무 중이다. 다롄 생산 기지는 STX가 직접 건립하는 첫 해외 조선소로 ‘글로벌 STX’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핵심 생산 기지로 자리 매김할 전망이다.

STX조선해양은 최고 수준의 설계 및 건조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직원들에게는 큰 매력이다. 그동안 세계 조선업계에서 컨테이너선의 한계점으로 여겨졌던 2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을 뛰어넘어 지난해 세계 최초로 2만2000TEU급 컨테이너선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 선박은 갑판 넓이만 축구장 4개를 합친 것과 같은 초대형 규모다.

선박 개발은 STX의 핵심 두뇌인 경남 창원시 ‘STX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이뤄지고 있다. R&D 센터에는 선형 연구를 담당하는 ‘조선해양연구소’, 선박 설계를 담당하는 ‘기술본부’ 등이 입주해 있고 총 800여 명의 연구원이 최신 선박 연구·개발과 설계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STX유럽의 R&D 부서와 공동 연구 수행을 통해 북극 지역을 운항할 수 있는 쇄빙 선박 건조에 필요한 기술과 극지 해양 구조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STX팬오션= STX팬오션은 해운업의 특성상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타사와 차별화된 STX팬오션만의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의 하나로 30여 년 넘게 운영돼 온 승선 교육이 있다. 육상 근무 사무직원들이 사선대에 승선해 실제 화물의 선적 과정에서부터 도착 후의 양하 과정까지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해상 업무의 전문성 및 특수성을 체득하고 사선 운항 업무 지원 능력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육·해상 직원 간의 상호 이해를 촉진하고 국제 해운 감각을 습득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대리급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각 대상자의 소속팀 또는 담당 업무와 연관성 있는 항로에 승선하도록 함으로써 이 같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STX팬오션은 7개의 법인을 비롯해 33여 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해운 업종의 특성상 해외 출장 및 장·단기 파견 근무의 기회도 자주 주어진다.

지난 4월 중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태국 베트남 브라질 등으로 총 19명의 글로벌 파이어니어(Global Pioneer)를 파견한 것이 글로벌 인재 양성의 대표적인 예다. 모두 주임~대리급인 이들은 10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해외 지사 업무 지원 및 개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현지 주재원을 일대일 멘토로 지정함으로써 파견 기간 중 직무 역량 개발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삼성 에버랜드= 삼성에버랜드 경영 환경의 근간이 되는 것은 바로 ‘자율’과 ‘창의’를 존중하는 조직 문화다. 자신의 업무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해외 벤치마킹 프로그램, 즐거운 여가 생활을 통한 창의적 업무 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선택형 복리후생 제도, 임직원의 역량 개발을 위해 상시 운영되는 교육제도 등을 바탕으로 삼성에버랜드 특유의 자율과 창의의 조직 문화가 구현되고 있다.

직급에 맞는 역량을 갖추고 자발적인 자기 계발을 유도하기 위해 매달 900여 과정이 개설되는 ‘e-Learning과정’ 등의 상시적인 교육과정은 직원들에게 인기가 높다. 서비스 교육·컨설팅 전문 기관인 사내 서비스아카데미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VOG(Voice Of Guest)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고객의 불만을 사전에 예측하고 직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전파하는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고객 만족 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우수 근무자에게 수여하는 서비스 마일리지나 고객만족(CS) 비타민 카드와 같은 다양한 제도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취미 활동을 위한 각종 동호회 활동 지원,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의 티켓 지원은 물론, 즐거운 여가 생활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 임직원 스스로 원하는 공연, 강좌 등을 신청하는 선택형 복리후생 제도인 ‘기업문화포인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의 사회 공헌 활동은 동참하는 직원들에게 큰 보람과 함께 여러 의미를 부여해 주고 있다.
‘희귀 난치성 질환 어린이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2004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에버랜드 가족 초청 행사, 희망소리합창단 등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힘을 주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그리고 ‘작은 학교 어린이 문화예술 지원’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산간벽지 분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999년부터 매년 ‘문화예술 교육캠프’를 개최, 지금까지 270여 개 분교 5000여 명의 푸른 꿈을 키우는 어린이들에게 더 넓은 세계와의 만남을 선사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의 다양한 사업 영역의 노하우를 살린 특화된 봉사 활동도 펼치고 있다. 분교 어린이들을 찾아가 맛있는 음식과 함께 바른 식습관을 교육하는 ‘학교종이.WWW’, 수해 지역 등 재난 지역에서 펼치는 ‘무료급식봉사’, 어린이놀이터의 시설을 개·보수해 주는 ‘안심 놀이터 만들기’, 그 밖에 에버랜드 초청 행사와 골프장 개방 행사 등 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봉사 활동에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임직원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는 기업, 나눌수록 점점 더 커지는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는 해외 단기 파견 제도, 국내외 유수 대학 MBA과정, AMS(Airline Management School) 및 대한항공 임원 경영능력향상과정(KEDP) 등을 들 수 있다.

해외 단기 파견 제도는 우수한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전 세계에 위치한 대한항공 지점에 1년간 업무 지원, 어학연수를 하도록 함으로써 해당 지역 전문가 및 주재원 후보군을 양성하는 제도다. 매년 80명씩 파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대한항공은 매년 10여 명의 핵심 인재를 선발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와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서울대 등 국내외 유명 대학의 MBA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장 승격 대상자들이 이수하는 AMS (Airline Management School)과정은 항공운송 산업에 특화된 전문 지식과 경영 마인드, 탁월한 관리 역량을 겸비한 관리자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외부 전문 교수진 및 사내 임원 또는 팀장이 강의하며 4주간 현업을 떠나 교육받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2003년부터 임원 승진 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서울대 경영대학과 함께 개발한 맞춤식 MBA과정인 ‘대한항공 임원 경영능력 향상과정(KEDP:Korean air Executive Development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전 임원들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이 과정의 교육 대상자들은 3개월간 현업에서 완전히 벗어나 교육을 받도록 되어 있다.

이 밖에도 입사 1년이 경과한 사원에 대해 경력 개발 계획 등을 논의할 수 있는 리프레시(Refresh) 제도, 신입 직원이 기업과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부서 배치 후 6개월 간 운영하는 멘토링(Mentoring) 제도, 가족 모두가 대한항공의 공동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가족 참여 입사 교육 수료식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능력 개발 과정과 감성 경영 제도 등을 도입하고 있는 점이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된 바탕이 됐다.

한편 대한항공은 입사부터 퇴직까지 평생 복지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의 직원과 그 직계가족들에게는 전 세계 어느 곳이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할인 항공권이 재직 중 연간 최대 35장까지 제공된다. 직원 결혼 시 결혼항공권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도록 효도항공권을, 퇴직 후에는 부부가 해외 및 국내 여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퇴직 후 최대 12년간 연간 8장의 할인 항공권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사내에 설치된 준종합병원급의 의료시설인 항공보건의료원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고 직원의 갑작스러운 의료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 실비, 배우자 암진료비 등을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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